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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페어 와우wau2 체어 709 사용기즐거운 생활/제품 사용기 2019. 7. 17. 21:22
와우2 체어. 장시간 자리에 앉아 사용하게 되는 의자라면 어떤 제품이 좋을까 고민하던 중에 발견한 제품이다
시디즈 t50 시리즈와 비교를 많이 했었는데 와우2가 인터넷 후기도 괜찮았고 가격도 생각한 것보다 괜찮아서 구매하게 되었다.
혹시나 와우2를 구매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면 한 가지 결정해야 할 것이 있음을 미리 알려주고 싶다.
그것은 바로 의자 시트와 등바지 재질을 골라야 한다는 것. 재질은 5가지가 있다.
TPE재질(고무재질 느낌의 '열가소성 탄성체'), 메쉬재질, 패브릭재질 , 인조가죽, 천연소가죽
이 중에서 개인적으로 구매한 것은 TPE재질이다.
딱딱해보이지만 조금은 말랑말랑한 재질로 다른 것들에 비해 자세를 가장 잘 잡아준다고 해서 구매했다.
또 메쉬재질처럼 여름에 시원할것 같다는 혼자만의 생각(?)에 구매하기로 하였다.
0. 설치
처음 배달이 오면 박스크기가 상당하다. 설치 자체는 어려울 것이 없긴 하지만 무게가 좀 나가기 때문에
혼자 설치하기 버겁다고 여겨진다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해 같이 설치하도록 하자.
한가지 신경써야 할 점은 바퀴의 결합인데, 하나씩 확실히 결합되었는지 꼭 확인하자.
1. 외형
TPE재질을 쓴 와우2는 특이하다면 특이한 모양이다. 개인적 취향으로는 마음에 든다.
세련되어 보이고 매우 실용적이다.
2. 재질 : TPE
개인적으로 와우2를 하나 더 구매한다면 메쉬재질이나 패브릭재질로 구매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TPE는 오래 앉아 있으면 엉덩이가 좀 아픈 것 같아서 말이다.
하판 교체도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확실한지는 모르겠다.
3. 팔걸이 / 헤드
팔걸이도 TPE 재질? 같이 약간은 말랑말랑한 재질이다. (쉽게 부서지지는 않겠지만 금속재질에 비해서 약할 것 같아 평소에 팔걸이를 부서뜨려본적이 있다면(?) 잘 생각해 보셔야겠다.)
좌우상하 조절이 가능해서 편리하다. 다만 팔걸이 전체가 좌우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고 상단부분만 좌우로 움직인다.
개인적으로는 조금더 팔걸이가 길어서 팔목쪽까지 다 받칠 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헤드는 상하로 높이 조절은 가능하지만 그 자체가 움직이는 형태는 아니다.
편하긴 하지만 기존의 움직이는 형태를 사용하던 사람이라면 좀 어색할 수 있겠다.
바른 자세에는 지금의 헤드가 더 좋을 듯 싶다.
4. 럭킹 / 틸트
양 옆에 손잡이를 사용해서 의자의 높낮이와 틸트를 조정할 수 있다.
동봉된 설명서를 참고하자. 사용법이 간단해서 특별히 할말이 없다.
참고로 의자를 완전히 눕혀서 휴식시에 사용하면 완전 신세계다. 정말 편하다.
몸소 느껴보라.
5. 바퀴 / 바퀴다리(베이스)
바퀴는 플라스틱 같은 것(?)이나 바퀴다리(?)는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다.
(제품 정보를 따로 찾아보시라)
몸무게가 꽤 나가는 사람도 앉았을 때 바퀴다리가 부서질 걱정은 덜어도 될 것 같다.
6. 아쉬운 점
색이 밝은색이여서 그런지 청바지 등에 이염이 되기에 주의해야겠다.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데 약간 파랗게 변한걸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다른 의자들도 마찬가지 일 것 같아 와우2만의 문제는 아닐 것 같다.
7. 총평
6개월 가량 사용하면서 만족스럽게 사용중이다.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욕심)은 몇가지 있었지만 사용상 특별히 불편한 점은 없었다.1년 이상 사용 중이다. TPE 재질이 생각보다 딱딱해서 오랜시간 앉아 있을 시 엉덩이가 아프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패브릭 소재를 사는 것이 더 나을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TPE 재질로 구매한다면 방석도 추가 구매하는 것이 좋겠다.
개인적으로 팔걸이 높이가 조금 낮은 것 같다. 한두칸만 더 높았으면 좋겠다. 하지만 이점은 책상의 높낮이에 따라 불편함이 될 수도 아무런 문제가 아닐 수도 있는 점이라 참고만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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